Loverboy - Working for the weekend

장르: 록, 디스코록
구성: 남보컬, 코러스, 기타1,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보통
악보: 악보바다

아마도 너바나 이후부터인 것 같은데.. 최근 록밴드들은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건반이 들어가면서 괜찮은 곡 찾기가 참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선곡을 할 때 옛 곡을 자꾸 들춰보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꼭 한번씩 Working for the weekend를 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목까지 너무나 매력적인 이 곡은 직장인 밴드들이 직장인 밴드를 하는 이유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기타의 구성이 기타1로만 되어있지만 기타 1, 2가 같이 연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기타2는 뒤에서 백킹 위주로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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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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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e - Too proud to cry

장르: 록, 디스코록
구성: 남보컬, 코러스, 기타1,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보통
악보: 인터뮤즈

Too proud to cry는 연세가 있으신(디스코가 유행하던 시절에 20대를 보내신) 분들께는 제법 익숙한 곡입니다. 이 곡이 예전엔 디스코장에서 연일 울려퍼졌다고.. 전설 같은 이야기를 가진 곡들은 나름의 이유가 다 있기 마련이지요.

그냥 들을 땐 그렇게 감흥이 있는 곡은 아니었는데 막상 합주를 해보고 보니 이게 또 묘미가 있습니다. 리듬타면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밴에서 연습하기에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곡은 아닌데 맛을 살리는건 조금 어렵습니다. 그루브가 부족한 팀이라면 연습곡으로도 훌륭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간주가 조금 긴 편이라서요 간주는 적당히 짤라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원곡이 무려 8분..)

Posted by M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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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밴드) - 크게 라디오를 켜고

장르: 록, 펑크록, 메탈(?)
구성: 남보컬, 기타1, 기타2, 베이스, 바이올린(건반), 드럼
난이도: 보통
악보: 악보나라

어느날 갑자기 팀장님이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들고 왔을 때, 저는 안되요 못해요 거절합니다를 연발했지만 팀장의 권위에 저는 대항할 수 없었고 결국 해야만했었습니다. 일단 이 곡은 워낙에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외부 공연을 나가게 될 때 꽤 괜찮은 곡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보컬분이 분위기를 잘 띄워줘야 분위기가 살게 되고 선 자리에서 장승처럼 노래부르시면 안한만 못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 같은 곡입니다.

바이올린이 들어가 있는데요, 바이올린은 건반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건반 주자의 손가락 건강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기타 1, 2는 평이한 편이고 베이스도 평이합니다. 드럼도 평이한 편입니다. 결국 이 곡은 팀에서 분위기를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성패가 갈라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기타와 베이스가 후렴을 같이 따라해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곡입니다.

이 곡도 저희 팀에서 근 1년 넘게 외부공연에서 지겹게 써먹고 요즘은 잠시 서랍에 넣어둔 케이스이고요. 나중에 외부공연이 잡혔을 때 다시 꺼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Posted by M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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