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5.11.24 Pseudo Echo - Funky town by Minery
  2. 2015.11.22 Foo Fighters - Pretender by Minery
  3. 2015.11.08 이승기, 김연아 - Smile Boy by Minery
  4. 2015.11.03 Muse - Uprising by Minery
  5. 2015.11.03 Banquet - Bloc Party by Minery
  6. 2015.11.02 조용필 - 청춘시대(40주년버전) by Minery
  7. 2015.11.01 Loverboy - Working for the weekend by Minery

모르겠고 그냥 놀자!
Pseudo Echo - Funky Town

장르: 록, 디스코록
구성: 남보컬, 코러스, 기타1, 기타2,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쉬움
악보: 악보바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스페인 어느 듀오의 마카레나, 독일 징기즈칸의 징기즈칸 같이 호주에는 수도에코 - 펑키타운이 있었다. 펑키타운은 리메이크 곡이었지만 전세계인의 춤바람을 일으킨건 수도에코의 리메이크 버전이라는 평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

원더걸스의 텔미처럼 반복되는 '죽이는 펑키타운에 데려다줄래?'라는 가사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 손가락을 하늘로 향하게하는 건반소리.. 뭐하나 빠질게 없는 신바람 곡이다. 만약 어느 밴드에서 이 곡을 선곡한다면 보컬, 기타, 드럼, 건반 모두 신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베이스는 조금 난이도가 있다. 그렇다고 못할정도는 아닌데 이 곡에서 베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베이스가 펑키하게 해줘야 느낌이 산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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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음악 계의 삼별초 같은 음악
Foo Fighters - Pretender

새로나온 Rock을 찾아듣다보면 세련되고 찰지고 흥나기는 하는데 저항군 같은 느낌을 받기는 어렵다. 몇몇 과격하신 분들은 변절이라는 표현을 쓰거나 저항정신 없이 형식만 가져간 레플리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나는 꼭 그렇게까지 말하고 싶진 않다. 문화라는 것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정의되는 것이므로 Rock 또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이 투영된 것이라고 볼 때 이상한 흐름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다만.. 내가 Foo Fighters를 들을 때 들었던 핀잔이.. '요즘 누가 푸파이터같은 음악을 좋아해?'였다. 그래, 누가 이럼 쌈닭같은 음악을 좋아하겠어. 그렇지만 나는 좋다. 점령당한 나라에서 외세와 끝까지 싸운 삼별초 같이 깡으로 덤비는 이들의 모습이 좋다. 그래서 선곡을 할 때면 꼭 Foo Fighter를 찾아듣게 되는데, 멋진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라이브를 보면 참.. 아.. 이들도 이 곡을 쉽게 소화 못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고.. 심지어 나는 얼마나 참담하게 소화를 못하게될까 하는데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어 이내 단념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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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김연아 - Smile boy

장르: 록, 팝, 응원가
구성: 남보컬, 여보컬, 기타1, 기타2,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쉬움
악보: 악보바다

밝고 신나게 놀 곡이 필요하다면

이승기 김연아의 스마일보이는 원래 이승기의 곡이었는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로 사용하기 위해 리메이크 된 곡이지요. 주문처럼 오오오~ 거리는 부분도 나름 재미있고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뛰어놀기 좋은 곡 같습니다. 더구나 이 곡은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처음 결정된 팀에서 연습곡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승기, 김연아라는 두 사람의 이미지가 워낙에 밝지요.. 이 밝음을 소화하실 수 있는 분들께서 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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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 Uprising

선곡 후보곡 2015. 11. 3. 23:57

 

거부할 수 없는 반란의 매력
Muse - Uprising

 

권력은 우리의 수준을 낮추고 우리가 진실을 보지 못하게한다. 관료주의는 진실을 가리고 그럴듯한 이유로 우리들의 마음을 가둔다. 혁명을 알리기 위해 스위치를 누르고 우리는 세번째 눈을 뜨자. 그들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혁명을 원하는건 아니겠지만, 권력의 부패와 그 부패를 지키기 위한 권력자들의 모략은 적어도 우리가 우리 눈으로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이런 마음으로, 난 한번쯤 이 곡을 공연장에서 연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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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곡을 할 것이냐, 남들이 좋아하는 곡을 할 것이냐?


Banquet의 Bloc Party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모던록의 명곡이지요. 다만.. 안타깝게도 매니아층이 아닌 이상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밴드 합주곡으로써 보자면 쌍 기타의 합을 맞추는 맛도 있을 것 같고 노래를 부르기도 다채로우면서 일관성이 있어서 참 좋아보입니다. 더구나 건반까지 들어있어서 모두가 껴들어 연주할 수 있다는 (요즘 보기 드문) 장점도 있고요.
그렇지만.. 내 취향은 취향이고.. 결국 무대위로 올릴 곡을 찾다보면 어쩔 수 없이 후순위로 밀리게 되는 현실은 또 그대로 현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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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청춘시대

장르: 록, 가요
구성: 남보컬, 기타1, 기타2, 기타3, 기타4,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상
악보: 악보바다

다들 아시겠지만..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라는 전설적 밴드는 그냥 이름만 위대하지 않습니다. 청춘시대(40주년버전)의 이 놀라운 스케일은 감히 따라하기 무서울 정도이지요. 원곡을 들어보면 라이브버전에 비해 많이 초라한데요. 그 조차도 .... 카피하기 너무나 어렵습니다.

악보상에 기타는 1부터 4까지 있지만 기타 1, 2만으로도 어느정도 소화는 가능합니다. 아, 물론 두 기타분이 잘 치신다는 가정하에요. 드럼은 셔플 리듬을 타는데 잘못타면 장난감놀이처럼 들립니다. 기타, 드럼만큼이나 어려운 파트가 또 베이스입니다. 이 곡 연습하다가 잘 있던 저희팀 베이스 탈퇴할뻔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스까진 또 괜찮아요. 보컬은 음 영역만 봤을 때 쉬워보이지만 레전설 용필형님 수준의 분위기를 내는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뭔가 유치한 것 같은 가사와 멜로디를 비장함과 용기로 가득 채워주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결국.. 저희 팀은 연습만 하다가 접었습니다... 어렵네요..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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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boy - Working for the weekend

장르: 록, 디스코록
구성: 남보컬, 코러스, 기타1,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보통
악보: 악보바다

아마도 너바나 이후부터인 것 같은데.. 최근 록밴드들은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건반이 들어가면서 괜찮은 곡 찾기가 참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선곡을 할 때 옛 곡을 자꾸 들춰보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꼭 한번씩 Working for the weekend를 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목까지 너무나 매력적인 이 곡은 직장인 밴드들이 직장인 밴드를 하는 이유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기타의 구성이 기타1로만 되어있지만 기타 1, 2가 같이 연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기타2는 뒤에서 백킹 위주로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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