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 - Uprising

선곡 후보곡 2015. 11. 3. 23:57

 

거부할 수 없는 반란의 매력
Muse - Uprising

 

권력은 우리의 수준을 낮추고 우리가 진실을 보지 못하게한다. 관료주의는 진실을 가리고 그럴듯한 이유로 우리들의 마음을 가둔다. 혁명을 알리기 위해 스위치를 누르고 우리는 세번째 눈을 뜨자. 그들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혁명을 원하는건 아니겠지만, 권력의 부패와 그 부패를 지키기 위한 권력자들의 모략은 적어도 우리가 우리 눈으로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이런 마음으로, 난 한번쯤 이 곡을 공연장에서 연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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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곡을 할 것이냐, 남들이 좋아하는 곡을 할 것이냐?


Banquet의 Bloc Party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모던록의 명곡이지요. 다만.. 안타깝게도 매니아층이 아닌 이상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밴드 합주곡으로써 보자면 쌍 기타의 합을 맞추는 맛도 있을 것 같고 노래를 부르기도 다채로우면서 일관성이 있어서 참 좋아보입니다. 더구나 건반까지 들어있어서 모두가 껴들어 연주할 수 있다는 (요즘 보기 드문) 장점도 있고요.
그렇지만.. 내 취향은 취향이고.. 결국 무대위로 올릴 곡을 찾다보면 어쩔 수 없이 후순위로 밀리게 되는 현실은 또 그대로 현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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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청춘시대

장르: 록, 가요
구성: 남보컬, 기타1, 기타2, 기타3, 기타4, 베이스, 건반, 드럼
난이도: 상
악보: 악보바다

다들 아시겠지만..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라는 전설적 밴드는 그냥 이름만 위대하지 않습니다. 청춘시대(40주년버전)의 이 놀라운 스케일은 감히 따라하기 무서울 정도이지요. 원곡을 들어보면 라이브버전에 비해 많이 초라한데요. 그 조차도 .... 카피하기 너무나 어렵습니다.

악보상에 기타는 1부터 4까지 있지만 기타 1, 2만으로도 어느정도 소화는 가능합니다. 아, 물론 두 기타분이 잘 치신다는 가정하에요. 드럼은 셔플 리듬을 타는데 잘못타면 장난감놀이처럼 들립니다. 기타, 드럼만큼이나 어려운 파트가 또 베이스입니다. 이 곡 연습하다가 잘 있던 저희팀 베이스 탈퇴할뻔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스까진 또 괜찮아요. 보컬은 음 영역만 봤을 때 쉬워보이지만 레전설 용필형님 수준의 분위기를 내는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뭔가 유치한 것 같은 가사와 멜로디를 비장함과 용기로 가득 채워주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결국.. 저희 팀은 연습만 하다가 접었습니다... 어렵네요..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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